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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여름휴가 아직 안 갔다면” 오히려 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 한여름 극성수기와 폭염을 피해 8월 말부터 가을까지 여행을 미루는 ‘늦캉스족’을 겨냥해 항공·여행업계가 항공권 할인부터 호텔, 현지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여름 끝자락에 출발하는 단거리 여행뿐 아니라 올가을·겨울, 내년 상반기까지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눈에 띈다. 성수기를 살짝 비켜 떠나면서 비용 부담까지 낮추려는 여행객이라면 각 항공사와 여행업계가 내놓은 ‘늦캉스 혜택’을 비교해볼 만하다.
비엣젯항공, 아시아 5개 노선 확대…베트남행 12만9000원부터
비엣젯항공이 세부와 클락, 치앙마이, 오사카까지 국제선 네트워크를 넓힌다. 새롭게 추가되는 노선은 호찌민~세부, 하노이~세부, 호찌민~클락, 호찌민~치앙마이, 다낭~오사카 등 5개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한국 여행객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20일까지 인천·부산과 하노이, 호찌민, 나트랑, 다낭, 푸꾸옥, 하이퐁 등을 연결하는 한국~베트남 전 직항편의 에코 클래스 운임을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편도 12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디럭스와 스카이보스 운임은 프로모션 코드 ‘HIVJ20’을 적용하면 공항세·유류할증료를 제외한 항공운임에서 20% 할인된다. 탑승 가능 기간은 2026년 9월 7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이며 성수기와 공휴일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될 수 있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한국~베트남 11개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여기에 베트남을 거점으로 주변 국가를 연결하는 노선도 잇따라 확대한다.
11월 10일부터 호찌민~세부, 하노이~세부, 호찌민~클락을 각각 주 3회 왕복 운항한다. 10월 25일에는 호찌민~치앙마이 노선을 주 4회 일정으로 다시 띄우며, 12월 20일부터는 다낭~오사카(간사이)를 주 4회 연결한다.
리엔크엉 국제공항 재개장에 맞춰 오늘(19일)부터 달랏과 하노이·호찌민·하이퐁·빈·다낭을 연결하는 국내선도 운항을 재개한다.
코타키나발루 늦캉스 공략…제주항공x수트라하버 리조트,최대 10만원 할인
‘2026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맞아 코타키나발루 휴양 수요를 겨냥한 혜택도 등장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제주항공과 함께 객실 할인과 레이트 체크아웃을 결합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제주항공 이벤트 페이지를 거쳐 수트라하버 리조트 공식 예약센터 시티투어닷컴에서 예약하면 객실료를 최대 7%, 금액으로는 최대 10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3박 이상 투숙하면 체크아웃 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해준다. 투숙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대상 숙소에는 더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와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뿐 아니라 섬에서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기는 수트라 앳 만따나니 아일랜드 롯지도 포함된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제주항공 및 시티투어닷컴과의 협업을 통해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준비하는 한국 고객들이 수트라하버 리조트를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여행객들의 여행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유니온페이 손잡았다…8~9% 쿠폰에 5% 즉시 할인
티웨이항공은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중화권과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유니온페이가 국내 항공사와 해외 인바운드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중국·홍콩 등 중화권과 태국·싱가포르의 티웨이항공 현지 홈페이지 및 앱에서 진행된다. 유니온페이 카드로 항공권이나 부가서비스를 결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최소 결제 조건을 충족하면 국가별로 8~9% 상당의 항공권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유니온페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미리 등록한 고객에게는 결제액의 5%를 즉시 깎아준다. 두 혜택은 중복 적용할 수 있다. 스탠다드 존 이상 좌석을 선택하면 별도의 부가서비스 할인도 제공된다.
싱가포르 여행객을 겨냥한 현지 관광 혜택도 내놨다. 티웨이항공 인천~싱가포르 또는 제주~싱가포르 노선 예약 고객에게 ‘센토사 디스커버리 초이스 패스’를 무료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앱의 ‘제휴 할인 혜택’에서 센토사 배너를 선택한 뒤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면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센토사 현지 지정 장소에서 제시하면 대상 어트랙션 가운데 원하는 1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까지 홈다양한 결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이달의 결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카오페이 즉시 할인 및 쿠폰 △토스페이 즉시 할인 및 쿠폰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돼 내년 초까지의 여행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홈페이지에서 카카오페이 15만 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3만 원의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BC카드로 40만 원 이상 결제 시 7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혜택 진행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7일까지다.
에어프레미아, LA·뉴욕까지 최대 20% 할인…호찌민 재운항도 포함
에어프레미아는 단거리부터 미주 장거리까지 전 노선을 아우르는 여름 막바지 할인전을 펼친다.

오는 25일까지 항공권 구매 과정에서 프로모션 코드 ‘SUMMER20’을 입력하면 이코노미 클래스는 항공운임 기준 최대 20%, 와이드 프리미엄은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 다시 운항하는 호찌민 노선도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노선에 따라 다르다. LA·뉴욕·샌프란시스코는 한국 출발 기준 2027년 6월 30일까지, 워싱턴D.C.는 2027년 3월 27일까지다. 호놀룰루는 2027년 2월 2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방콕·홍콩·나리타·호찌민 등 아시아 노선은 2027년 3월 27일까지 적용된다. 호찌민은 재운항이 시작되는 11월 5일부터 탑승할 수 있다.
항공권 외 혜택도 더했다. 에어프레미아 앱을 새로 설치하면 여행용 eSIM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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