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패션
정혜린, ‘가요무대’서 ‘처녀 뱃사공’으로 무더위 날렸다

투어코리아
▲충남 공주시가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야심 차게 마련한 ‘제2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가 사흘간 누적 방문객 약 5만명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공주시(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의 한여름 밤이 축제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공주시가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야심 차게 마련한 ‘제2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가 사흘간 누적 방문객 약 5만명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금강의 아름다운 야경과 시원한 맥주, 물놀이, 먹거리, 공연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금강신관공원 일대가 거대한 여름 축제장으로 변신했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피서객부터 젊은 관광객, 시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공주의 새로운 ‘야간 문화관광 브랜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 금강변이 거대한 ‘야간 피서지’로…사흘간 5만명 북적
지난 14~16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단순한 맥주 축제를 넘어 먹고, 놀고, 쉬고, 즐기는 종합형 야간관광 축제로 꾸며졌다.
축제장에서는 공주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막걸리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과 푸드트럭이 마련한 다양한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린 ‘물놀이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수영장이 마련되면서 아이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부모들은 축제장 곳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가족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금강을 바라보며 돗자리를 펴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도 큰 호응을 얻었다.
낮에는 물놀이, 저녁에는 맥주와 공연, 밤에는 금강 야경을 즐기는 체류형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축제장은 늦은 시간까지 활기를 이어갔다.
■ “맥주만 마시는 축제가 아니다”…공연이 흥행 견인
이번 축제의 또 다른 흥행 비결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었다.
첫날부터 열정적인 록 공연과 감성적인 무대가 축제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 감미로운 보컬과 인디 음악 공연이 한여름 밤을 수놓았다.
여기에 ‘전국 재즈탭 댄스 경연대회’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까지 더해지면서 매일 밤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특히 금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공연은 축제의 현장감을 극대화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먹거리와 체험, 휴식, 공연이 결합되면서 특정 세대에 한정되지 않고 가족부터 젊은 층,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 공주의 밤이 관광자원이 됐다…지역경제에도 ‘활력’
공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야간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지역 소상공인, 푸드트럭 등이 축제에 참여하면서 관광객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효과도 거뒀다.
특히 단순히 축제장을 찾았다가 돌아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물놀이와 피크닉, 먹거리, 공연 등을 즐기며 일정 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형 관광객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낮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밤이 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공주의 이미지를 확장하고, 사계절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안전까지 잡았다…“사고 없는 축제, 시민의식 빛났다”
흥행만큼 주목받은 것은 철저한 안전관리였다.
공주시는 행사 기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통 안내와 질서 유지, 환경정비 등 분야별 안전관리 시스템을 가동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린 가운데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하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며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축제가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주야밤 맥주축제만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더욱 살려 체류형 야간 문화관광 축제로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5만 명 흥행’ 넘어 공주 대표 야간축제로
이번 공주야밤 맥주축제의 흥행은 단순한 방문객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금강이라는 자연경관에 지역 특산물, 문화예술 공연, 물놀이, 피크닉, 먹거리 콘텐츠를 결합해 ‘공주의 밤’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특히 약 5만명이 찾은 이번 축제는 공주가 역사·문화유산 중심의 관광도시를 넘어 젊고 역동적인 야간관광 도시로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먹고, 마시고, 음악을 즐기며 금강의 밤을 만끽한 사흘.
‘공주야(夜)밤’은 이제 단순한 여름축제를 넘어 공주의 밤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공주시가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더해 ‘공주의 밤’을 사계절 관광자원으로 키워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