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 주민 모두가 하나 됐다 …“웃음·열정·화합 한마당”
▲공주시 중학동이 지난 17일 공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공동체 결속을 위한 ‘제5회 중학동민 화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공주시(편집 류석만 기자)▲공주시 중학동이 지난 17일 공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공동체 결속을 위한 ‘제5회 중학동민 화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공주시(편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 중학동이 주민들의 웃음과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중학동은 지난 17일 공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공동체 결속을 위한 ‘제5회 중학동민 화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학동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세대와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중학동 대표 주민화합 축제’로 펼쳐졌다.

■ 청소년 공연부터 주민 노래자랑까지…시작부터 ‘흥 폭발’

행사의 시작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꾸민 공연이 장식했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들의 활기찬 공연을 시작으로 중학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과 공주북중학교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체육행사가 이어졌다.

볼링과 윷놀이, 투호, 고무신 던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이 마련되면서 행사장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경쟁보다는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데 초점이 맞춰지면서 참가자들은 나이와 세대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 “잘 뛰는 것보다 함께하는 것이 더 즐겁다”

이번 대회의 백미는 주민 노래자랑이었다.

평소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던 주민들이 숨겨둔 노래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면서 행사장은 어느새 작은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주민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함께 즐겼고, 이어진 푸짐한 경품 추첨은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가족과 이웃, 친구들이 함께 행사장을 찾으면서 주민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주민이 주인공”…지역공동체 결속 다져

이번 체육대회는 승패보다 ‘함께하는 즐거움’에 의미를 둔 행사였다.

세대별로 흩어져 있던 주민들이 한 공간에 모여 함께 뛰고, 응원하고,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이웃 간 벽을 허물었다.

행사를 주최한 중학동 체육회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와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으며, 참가자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현상 중학동 체육회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무사히 마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중학동장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체육회 관계자와 통장단 등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훈훈한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체육대회 넘어 ‘마을 공동체’ 다시 세우다

지역사회에서 주민 체육대회는 단순히 운동을 즐기는 행사를 넘어 ‘이웃을 연결하고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소중한 장’이다.

이번 중학동민 화합체육대회 역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면서 중학동의 공동체 의식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함께 뛰고, 함께 웃고, 함께 응원한 하루.

제5회 중학동민 화합체육대회는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화합 속에 막을 내렸지만, 이날 확인한 ‘중학동의 하나 된 힘’은 지역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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