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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투어코리아=박태성 기자] 인천 영종구가 3세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에 '2026년도 효사랑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 부양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도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 어르신(1956년 7월 1일 이전 출생)을 포함해 3대가 한 세대를 이루는 가구다.
거주 요건도 까다롭다. 3대 모두 영종구에 5년 이상 연속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살아야 한다. 전입일 기준으로는 2021년 7월 1일 이전이어야 한다. 행정 체제 개편 전 중구 거주 기간도 합산해 인정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어르신을 실제 부양하는 자녀나 배우자가 해야 한다.
지원금은 가구당 50만원이다. 거주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추석 약 일주일 전인 9월 18일 지급될 예정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효 문화 확산과 어르신 부양 가구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대 간 유대와 공경의 정신이 살아있는 영종을 만드는 데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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