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학습 사다리'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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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박태성 기자] 인천시 영종구가 지역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을 돕기 위해 '2026년도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 수강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를 지원해 학업 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취지다.

이 사업의 핵심은 학생이 자신의 학업 수준과 목표에 맞춰 강의를 직접 골라 듣는 방식에 있다.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대신 개인별 학습 단계에 맞춰 필요한 강의만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자기주도학습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영종구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관내 거주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전체 수강료 4만 5,000원 가운데 3만 5,000원을 구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본인 부담금 1만 원만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과목을 등록일로부터 1년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청소년은 이 1만 원마저 면제돼 완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 방법도 어렵지 않다. 영종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tjsgml121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일반 신청자는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학교별 학생 수 등을 기준으로 선발이 조정될 수 있다. 반면 무료 지원 대상인 취약계층 청소년은 인원 제한 없이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어 사실상 문턱이 없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이번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사업이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영종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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