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3개 읍면, 취약계층 165가구에 '마음담은 반찬' 전달
울진군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재훈, 이은용)는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사진-울진군울진군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재훈, 이은용)는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사진-울진군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진군 관내 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165가구에 '마음담은 반찬 지원사업'을 일제히 시행했다. 단순 식료품 전달을 넘어 홀몸 어르신 등의 건강과 주거 상태를 살피는 안부 확인 활동을 병행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민관 협력형 지역 안전망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평해읍, 45가구에 1국 4찬… "말벗까지 되어준다"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정언·전성용)는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45가구에 국 1종과 반찬 4종을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주거 상태까지 살피는 안부 확인 서비스를 병행했다.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달 국과 반찬을 챙겨주고 말벗이 되어주니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를 전했다. 전성용 민간위원장은 한수원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고, 구정언 공공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평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평해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봉사자가 어르신에게 반찬을 전달하는 모습./사진-울진군평해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봉사자가 어르신에게 반찬을 전달하는 모습./사진-울진군

후포면, 14개 단체 40여 명 참여해 60가구 방문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금동찬·장성호)는 소속 14개 단체 40여 명이 참여해 60가구를 방문, 무더위를 고려해 소고기육개장·총각김치·두유·미숫가루 등으로 꾸러미를 구성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지속 지원을 약속했고, 금동찬 후포면장도 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근남면,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영양식으로 60가구 챙겨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재훈·이은용)는 60가구를 대상으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숙)가 마련한 돼지갈비·섞박지·김 등을 전달하며 복지이장이 안부와 건강관리를 함께 챙겼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촘촘한 복지망 구축 의지를 밝혔고, 장재훈 근남면장은 새마을부녀회와 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를 표하며 안전한 근남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3개 읍면이 같은 날 동시에 진행한 이번 사업은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물품 지원과 안부 확인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속적인 후원과 민간 조직의 자발적 참여가 맞물리면서, 울진군 복지 사각지대 대응의 민관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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