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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정연국 중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지난 21일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공주 보훈공원을 방문,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있다. /사진-중부청(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연습 기간, 중부지방산림청 직원들이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현장을 찾아 국가 안보의 의미를 되새겼다.
중부지방산림청은 21일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공주 보훈공원을 방문,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 기간 공직자들이 국가비상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안보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 추모비 앞에 고개 숙여…“선열들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이날 직원들은 공주 보훈공원 내 추모비와 위패봉안실을 찾아 헌화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을지연습이 단순히 비상대비 매뉴얼을 점검하는 훈련에 그치지 않고, 국가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이들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다.
정연국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직원 개개인이 국가 안보의 엄중함과 선열들의 희생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뜻깊은 안보 현장 체험을 꾸준히 이어가며 올바른 역사관과 투철한 공직관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공주 보훈공원, 지역 호국정신 한눈에
공주 보훈공원은 지역의 호국·보훈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지난 2014년 6월 중학동에 있던 충령탑을 이전해 조성됐으며, 공주 출신 독립유공자를 비롯해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 무공수훈자 등의 공적을 기리는 기념비와 조형물 등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이름과 발자취가 남아 있어 후세대가 국가의 소중함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역사·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안보는 기억에서 시작된다”
이번 중부지방산림청의 보훈공원 참배는 을지연습의 의미를 현장에서 되새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비상사태에 대비한 조직의 대응능력 못지않게 ‘국가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선열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공직자의 자세’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안보 현장 견학과 체험을 통해 직원들의 역사관과 국가관을 높이고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을지연습의 마지막 날, 보훈공원에 울려 퍼진 참배의 의미는 분명했다.
오늘의 평화는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졌고, 그 희생을 기억하는 것이 곧 국가를 지키는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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