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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2026년 나눔실천 유공 연중모금’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주시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下)논산시 ‘2026년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단체 기념촬영. /사진-공주·논산(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충남 공주와 논산 곳곳에서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밝히고 있다.
공주시와 논산시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잇따라 인정받으며 ‘나눔으로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공주시는 ‘2026년 나눔실천 유공 연중모금’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개인·단체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공주시는 2025년 연중모금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공주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8억19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며 도내에서도 높은 모금 실적을 기록했다.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이 십시일반 마음을 보태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나눔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공주시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김동엽 홍익산업㈜ 대표이사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박은정 ㈜한진건설 대표와 웅진동적십자봉사회는 각각 개인 및 단체 부문에서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아낌없이 나눠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더욱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선도적인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에서도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해 온 기관과 단체, 개인이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논산시는 지역에서 소외계층 지원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선 우수 기부자 3명이 ‘2026년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충남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상식에서 논산계룡산림조합을 대표해 신현호 조합장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 나눔을 실천해 온 화지중앙상인회는 충청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개인 기부자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정균철 씨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해 온 민간의 나눔 실천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는 이웃사랑과 진정성 있는 헌신을 보여준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민간에서 피워낸 따뜻한 나눔이 논산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시 차원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더욱 두텁고 세밀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주와 논산에서 이어진 나눔의 성과는 지역사회 복지가 행정만의 힘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할 때 더욱 촘촘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는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작은 나눔이 모여 더 큰 희망으로 확산되면서 ‘나눔이 곧 지역의 힘’이라는 공동체 정신이 공주와 논산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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