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전국 14개 현장에 푸드트럭…혹서기 근로자 안전 챙긴다
[대방건설] 혹서기 푸드트럭[대방건설] 혹서기 푸드트럭

[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전국 각지의 건설현장에 시원한 빙수를 실은 트럭이 등장했다. 대방건설이 무더위와 씨름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대방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수원이목, 인천영종을 비롯한 전국 14개 건설현장에 푸드트럭이 차례로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컵빙수를 나눠줬다. 뙤약볕 아래서 몸을 움직이던 근로자들이 잠시 손을 놓고 그늘에서 시원한 간식을 즐기며 숨을 돌릴 수 있는 짧은 휴식 시간이 마련된 셈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성 간식 제공을 넘어, 회사 차원의 안전문화 활동과 맞닿아 있다. 대방건설이 자체적으로 '감성안전'이라 이름 붙인 캠페인의 하나로 기획됐기 때문이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 캠페인의 취지는 안전을 다루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데 있다. 위반 사항을 찾아내 지적하고 제재하는 데 무게를 뒀던 과거의 안전관리 틀에서 벗어나, 근로자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따르도록 만드는 쪽에 무게를 두겠다는 것이다. 대방건설은 안전과 보건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으며, 이런 접근이 현장에 안전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두고 무더위와 씨름하는 근로자들에게 작은 활력이 되고, 온열질환 예방에도 실질적으로 보탬이 됐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 여건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트럭 행사와 별개로 대방건설은 여름철 현장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강화하고 있다. 각 현장에는 제빙기를 두어 얼음과 마실 물을 상시 공급하고, 간이 휴게공간과 산업용 냉방장치도 함께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폭염 경보 단계에 따라 정해진 규정대로 근로자들에게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등, 온열질환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을 갖춰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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