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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행정위원회 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양평군이 민간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와 행정, 지역개발 등 각 분야 행정위원회 민간위원장 15명을 초청해 ‘2026 양평군 행정위원회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위원회가 단순히 행정 절차를 심의하는 역할을 넘어 지역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민간위원장들과 함께 각 위원회 소관 국·소장도 참석해 정책 현안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전진선 군수가 직접 민선9기 양평군의 주요 정책 방향과 현재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을 설명했다.
전 군수는 군정의 큰 방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행복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양평 ▲농업과 관광이 성장하는 양평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는 새로운 양평을 제시했다.
이어 양평군립병원 설립을 비롯해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행,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취수지역 이전 및 관련 규제 개선 등 양평의 생활환경과 지역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군정 설명에 이어 진행된 자유로운 의견 교환에서는 각 위원장이 직접 현장에서 느낀 정책 수요와 개선 과제를 제안했다.
여성농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보조금과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 구축,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축제를 결합한 홍보 전략, 경로당을 건강과 문화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한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 확대, 양평도서관을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방안과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인력 확충 등 생활밀착형 제안도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이 정책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간위원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와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행정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실제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과 행정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군민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은 이번 첫 간담회를 계기로 행정위원회와의 소통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의견을 정책 과정에 더욱 폭넓게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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