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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글로벌 미디어 'CEO 매거진' 표지 및 커버스토리를 장식한 병원장 고동현 신부[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25일, 병원의 국제협력 리더십과 운영 성과가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비즈니스지 '더 시이오 매거진' 글로벌판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병원을 이끄는 고동현 신부(의료원장 겸 병원장)는 해당 호의 표지 인물로도 실렸다.
병원 측 설명에 따르면 이 잡지는 세계 36개국에서 발행되며 구독자가 1300만 명에 달한다. 다만 이 수치는 매체 자체의 소개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별도의 외부 검증 결과는 아니다. 특집 기사는 병원이 벌여온 해외 협력 사업과 실적, 앞으로의 계획을 다뤘다.
병원 관계자는 애초 아시아 지역판에 실릴 예정이었으나, 국제협력 실적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전 세계판 특집으로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기사에서 다뤄진 병원의 실제 국제협력 실적은 다음과 같다. 병원은 지난해 러시아·몽골·카자흐스탄 등지에 상담 거점을 마련해 국경을 넘나드는 진료 체계를 갖췄다. 현지에서 치료받기 힘든 환자를 상담해주고 필요하면 국내로 연계해 진료받도록 도우며 문턱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이런 실적을 발판 삼아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련 보건·경제 고위급 행사와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에도 국내 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됐다.
이 밖에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서카자흐스탄주, 키르기스스탄의 보건당국·병원들과 손잡고 의료진 초청 교육, 학술 교류, 비대면 진료 등 사업을 넓혀가는 중이다. 얼마 전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정보통신 기술 기반 의료체계 해외수출 지원사업 대상자로도 뽑혀, 인도네시아의 한 종합병원과 함께 인공지능을 접목한 진료 서비스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 측은 이번 매거진 소개를 계기로, 그간 러시아·몽골·카자흐스탄에 마련한 상담 거점과 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 등과의 협력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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