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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오른쪽) 세종시장이 24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되며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 실천의 선두에 섰다. /사진-세종시[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세종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되며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 실천의 선두에 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개인 기부자인 ‘나눔리더’ 참여에 이어 관내 어린이집 32곳이 ‘착한어린이집’에 단체 가입하면서 ‘시장부터 어린이집까지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세종시청에서 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위촉식과 나눔리더 가입식, 착한어린이집 단체가입식을 잇따라 개최했다.
■ 조상호 시장 “명예회장 넘어 나눔 확산의 마중물 되겠다”
이날 조 시장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위촉장을 전달받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명예회장 위촉과 함께 개인 기부자 프로그램인 ‘나눔리더’에도 직접 가입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단순히 기부를 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 스스로 기부에 참여해 시민들의 나눔 동참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미다.
조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부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예회장이자 나눔리더로서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집 32곳 ‘착한어린이집’ 가입…아이들의 이름으로 시작된 나눔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집의 나눔도 빛났다.
관내 어린이집들이 지난해 기부한 약 1500만원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된 데 이어, 32개 어린이집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어린이집’에 가입했다.
‘착한어린이집’은 공동모금회의 ‘착한일터’ 사업의 하나로,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번의 큰 기부보다 ‘매달 조금씩 이어지는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기부를 생활 속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어린이집을 통해 시작된 나눔은 교직원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알려주는 교육적 의미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1500만원 성금, 소외계층 아동의 ‘희망’으로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공동의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나눔이 특정 시기나 일부 사람들의 활동에 머물지 않고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나눔은 특별한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다”
이번 행사가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시장이 나눔리더가 되고,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매달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소외된 아이들의 삶을 지원한다.
나눔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이다.
조상호 시장의 명예회장 위촉과 나눔리더 가입을 시작으로 32곳의 착한어린이집까지 동참하면서 세종의 나눔문화가 새로운 확산의 계기를 맞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종시가 만들어가는 ‘기부가 일상이 되는 도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얼마나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성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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