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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부여군수의 주재로 25일 열린 민선 9기 첫 이장단 소통 간담회 모습. /사진-부여군(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부여군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현장 중심·소통 중심 군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군민과의 소통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부여군은 지난 25일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해 (사)이통장연합회 부여군지회 박영출 지회장과 16개 읍면 이장단 회장·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이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과 주민을 잇는 최일선 가교인 이장들의 목소리를 통해 지역 곳곳의 민생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인 군정 설명이나 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이장들이 현장에서 주민들과 부딪치며 체감한 불편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군수가 직접 듣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환경 개선부터 농업·농촌, 복지, 도로·교통, 지역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안이 쏟아졌다.
군은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안은 신속하게 조치하고,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현안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실제 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영출 (사)이통장연합회 부여군지회장은 “이장들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며 마을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사람들”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현장의 의견이 군정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통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이장단도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도 이장들의 역할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군수는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주민과 행정을 연결해 주시는 이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9기는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정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이장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는 부여군정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이번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읍면 이장단과의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해결하는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선 9기 부여군정이 행정기관 중심의 정책 추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주민의 목소리를 출발점으로 삼는 현장 행정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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