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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동남권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협의체가 주관한 'AI헬스케어 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가 지난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사진-춘해보건대학교[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동남권 6개 전문대학 학생들이 AI와 헬스케어 데이터를 접목한 창업 아이디어를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앵커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춘해보건대·김해대·마산대·부산보건대·울산과학대·진주보건대 등 동남권 6개 전문대학이 꾸린 '동남권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협의체'가 주최했으며, 같은 날 개최된 '동남권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미래혁신 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6개 대학에서 16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고, 이 중 7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심사는 창의성, 데이터·AI 활용도, 실현 가능성, 시장성·기대효과, 발표력 등 5개 기준으로 이뤄졌다.
대상의 영예는 춘해보건대 간호학부 '정을 채움(熏)'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AI가 먼저 안부를 묻는 돌봄 서비스 '안부(ANBU)'를 제안해 독거 어르신의 고립 문제를 데이터와 AI로 풀어내려 한 접근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울산과학대 간호학부 '4123' 팀과 부산보건대 작업치료과 'RE:HABIT' 팀이 나란히 차지했다. 우수상은 춘해보건대 간호학부 '춘해에서 누가 돌아왔게'와 치위생과 '덴티메이트', 마산대 임상병리과 'BloodFlow', 김해대 간호학과 '누리길' 팀이 받았다.
출품작들은 간호·치위생·작업치료·임상병리 등 보건계열 전공 지식에 공공데이터와 AI를 결합했다는 공통점을 보였다. 돌봄과 구강건강 관리, 재활, 혈액 수급 문제 등 학생들이 실습하며 직접 부딪힌 현장의 고민이 아이디어의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다.
김형수 춘해보건대 AI헬스케어빅데이터센터장은 "보건계열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해 데이터를 다루는 경험을 하는 것이 대회의 목적"이라며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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