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공원 호수에 세계적 음악분수 조성하자”... 김광철 서울시의원, 야간관광 랜드마크 ‘충분’
27일 열린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림픽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를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멀티미디어 음악분수로 리모델링해 관광자원화 할 것을 제한하는  김광철 의원/사진=서울시의회27일 열린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림픽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를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멀티미디어 음악분수로 리모델링해 관광자원화 할 것을 제한하는 김광철 의원/사진=서울시의회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김광철 서울시의원이 송파구 올림픽공원 호수에 음악분수를 조성해 야간광광 랜드마크화 할 것을 서울시와 관계기관에 제안했다.

김광철 의원(국민의힘, 송파2,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7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림픽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를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멀티미디어 음악분수로 리모델링·재조성할 것을 서울시와 관계기관에 제안했다.

김 의원은 “관광산업은 숙박과 음식, 쇼핑, 공연, 문화예술, 교통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이자 도시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서울의 관광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서는 관광객이 서울에 더 오래 머물고 소비할 수 있는 체류형·야간형 관광콘텐츠를 적극 확충해야 한다“며 이를 제안앴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송파구가 ‘2026 한국관광도시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255개 행정구역 가운데 관광도시 경쟁력 종합 1위에 오른 점을 언급하며,“송파구는 롯데월드타워와 올림픽공원, 한성백제 문화유산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콘텐츠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외 주요 도시의 음악분수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마법의 분수’는 올림픽 개최지의 역사성을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킨 대표적인 사례이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음악분수는 세계 최고층 빌딩과 결합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 분수 역시, 도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88서울올림픽의 역사와 상징성을 가진 올림픽공원 역시 세계적인 음악분수와 결합한다면 서울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명소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올림픽공원에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분수 공연이 운영될 경우, 관광객의 동선을 ‘낮에는 석촌호수와 롯데월드, 밤에는 올림픽공원’​으로 확장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에 집중된 관광객을 방이맛골과 올림픽공원까지 유입시켜 음식·쇼핑·숙박 등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송파를 단순히 방문하고 떠나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김 의원은 “관광객이 낮에만 관광하고 떠나는 구조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며, “야간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야 관광객의 체류시간이 늘어나고, 숙박과 음식, 쇼핑 등 실질적인 지역 소비로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올림픽공원 음악분수는 단순히 분수 하나를 새로 만드는 사업이 아니라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서울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관광 인프라 사업”​이라며, “서울 관광객 3천만 시대와 야간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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