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도내 직업계고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빛 질주’…73개 메달 수확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한 경기도 대표 선수/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교육청‘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한 경기도 대표 선수/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교육청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총 73개의 메달과 입상 성적을 거두며 경기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뛰어난 기술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 선수 100명이 참가해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9개를 비롯해 우수상 7개, 장려상 38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1개 직종에 걸쳐 1,67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도 선수들은 전기전자와 기계, 건축목재, 디자인 등 다양한 직종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전국 상위권의 기술력을 보여줬다.

특히 안산공업고등학교와 경기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안산공업고등학교는 웹디자인 및 개발,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경기항공고등학교도 가구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기관 부문에서도 안산공업고등학교의 성과가 이어졌다. 안산공업고는 3년 연속 동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전국 2위 기관상인 은탑까지 거머쥐며 경기지역 직업계고의 기술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 성과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전문기술을 전국 규모의 경쟁 무대에서 검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아울러 미래 산업 분야를 이끌 청년 기술인재를 발굴하고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혜리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경기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 청년 기능인들이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과 경쟁하며 실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세계기능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인 축제로, 대회 입상자에게는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와 국제기능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후속 훈련을 지원하고 직업계고의 기능·기술 교육을 강화해 내년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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