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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화성재즈페스티벌/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화성의 한여름 밤이 재즈와 대중음악의 선율로 물들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9일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한 ‘2026 제2회 화성재즈페스티벌’을 시민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화성재즈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가까이 접하고, 가족·이웃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야외 문화행사다.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행사를 맡았다.
이날 공연장은 여름밤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채워졌다.
첫 무대에 오른 조준형 퀄텟은 영화음악을 재즈의 색채로 풀어낸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YE.Z(장예지)가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무대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화성 재즈페스티벌에서 가수가 노래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재즈 보컬리스트 문미향은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을 앞세워 감성적인 무대를 펼쳤고, 관객들은 음악에 귀를 기울이며 공연을 즐겼다.
축제의 마지막은 가수 이영현이 장식했다. 이영현은 ‘Butterfly’를 비롯해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체념’ 등 대중에게 익숙한 대표곡을 열창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문 재즈 연주부터 싱어송라이터와 대중가수의 공연까지 폭넓게 구성해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음악 축제로 꾸며졌다. 야외 공간에서 펼쳐진 공연은 관객들이 한여름 밤의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이어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재즈를 비롯한 음악을 통해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며 문화가 가진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화성재즈페스티벌이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화성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만의 문화적 매력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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