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9월 한 달 ‘걸어용’과 함께 걷기 챌린지 ...시민건강 챙긴다
걸어용 챌린지 포스터/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용인시걸어용 챌린지 포스터/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용인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용인특례시는 모바일 건강관리 앱 ‘용인시 걸어용’을 활용한 ‘9월 건강미션 챌린지를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별도의 운동시설이나 전문 장비 없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시민은 물론 지역 내 직장이나 학교를 오가며 생활하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휴대전화에 ‘용인시 걸어용’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앱 하단의 ‘미션’ 메뉴에서 ‘참여 응모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 1000명으로 제한된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모두 채울 경우 별도 기간 연장 없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챌린지의 목표는 9월 한 달 동안 누적 15만 보를 걷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용인 시티포인트가 제공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전환해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꼽힌다. 규칙적으로 걸으면 심폐기능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것은 물론 체중과 체지방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꾸준한 신체활동은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고 근력과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 걷기는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까운 거리는 차량 대신 걸어가거나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가볍게 산책하는 방식으로도 운동량을 늘릴 수 있어 바쁜 시민들에게 적합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시는 시민들이 걷기를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생활습관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모바일 앱과 인센티브를 결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걷기 실천에 따른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시민들은 건강을 챙기면서 지역 상권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어 일상 속 걷기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걷기는 특별한 비용이나 장비가 없어도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꾸준히 걷는 습관을 만들고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지역화폐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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