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에 '고객 기부' 힘 보탠다
현대백화점_네팔 홍수 피해 복구 지원 기부 캠페인현대백화점_네팔 홍수 피해 복구 지원 기부 캠페인

[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3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앱에서 고객과 회사가 함께 기부금을 마련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네팔 대홍수 긴급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객이 낸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보태는 방식이다. 모인 기부금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네팔 현지에 전달돼 피해 지역의 임시 주거 시설 건립 등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26일 히말라야 접경 지역을 덮친 대규모 홍수로 네팔에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마련된 캠페인이다. 이번 홍수는 같은 날 아침 네팔 트리슐리강을 따라 발생해 라수와구와 누와코트구의 수십 개 마을을 침수시켰으며, 네팔-중국 국경의 지룽 통상구 지역에도 영향을 미쳤다.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ICIMOD)는 빙하에서 발생한 눈·바위 사태가 렌데콜라강을 막았다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거대한 물살이 하류를 덮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명피해 규모는 계속 늘고 있으며, 도로와 교량 등 기반시설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백화점은 2022년부터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이런 매칭 그랜트 캠페인을 이어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7만여 명의 고객이 동참했다.

현대백화점 양명성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들의 마음을 모아 네팔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