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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2026 보카 썸머 맥주축제 골목길 테라스 브루어리/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용인시[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용인특례시가 지역 곳곳의 골목상권에 문화와 즐길 거리를 접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강조해 온 ‘시민이 행복한 도시’라는 시정 기조를 골목상권 곳곳에서 구현하는 모습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열린 ‘2026 보카 썸머 맥주축제 골목길 테라스 브루어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보정동 카페거리의 특색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방문객의 발길을 골목상권으로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특히 용인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문화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상권을 찾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 기간 보정동 카페거리에는 차량 통행을 제한한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단국대학교와 지역 상인들이 함께 마련한 플리마켓과 상권 홍보관을 비롯해 보정동 부녀회의 먹거리 공간, 추억의 고전 오락 체험 등이 방문객을 맞았다. 용인문화재단의 ‘아임버스커’ 공연도 거리 곳곳에서 펼쳐져 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먹거리 선택 폭을 넓혔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했다. 개막일에는 마술과 재즈 공연이 펼쳐졌고, 축제 기간 싱어송라이터 무대와 재즈·팝, 뮤지컬, 색소폰 공연 등이 이어지며 거리 전체가 문화공간으로 변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바닥 낙서 체험과 해먹에서 쉬어가는 프로그램, 솜사탕과 터키 아이스크림 등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은 불편’까지 살피는 시민체감 행정
이번 축제는 이상일 시장이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행정과도 맥을 같이한다.
대규모 사업이나 거점 개발에만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거리와 상권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골목상권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공간이라는 점에서 상권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인시는 이 같은 관점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 대학, 청년창업가, 문화기관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골목상권마다 고유한 색깔을 살린 특화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보정동 카페거리 역시 용인시가 특화상권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가운데 하나다. 카페와 음식점 중심의 기존 상권에 문화공연과 체험, 지역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결합하면서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시간을 보내고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변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상권이 살아야 시민의 일상도 활기
골목상권 활성화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경제정책인 동시에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풍요롭게 만드는 도시정책이라는 게 용인시의 설명이다.
상권에 사람이 모이면 지역의 문화가 살아나고, 문화가 활성화되면 다시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상일 시장은 “보카 골목형상점가는 맛과 멋, 문화적 개성이 어우러진 보정동 카페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축제가 상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훈 보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은 “상인회와 대학, 청년창업가, 주민, 문화기관이 함께 준비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카 골목형상점가만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과 시민들의 요구를 세심하게 살핀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골목상권을 비롯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공간에 문화와 편의를 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365일 행복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거창한 변화뿐 아니라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거리와 시장, 상점가에서 느끼는 작은 변화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상일 시장의 시민 체감형 행정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생활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면서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용인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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