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강원관광재단과 손잡고 국내 여행객 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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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IBK기업은행이 강원관광재단과 손잡고 국내 여행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석 달간 진행되며, 강원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번 프로모션의 축은 크게 세 가지다.먼저 IBK 개인카드 보유 고객이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을 이용해 강원 지역 숙소를 예약하면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두 번째는 지역 소비 진작과 연계한 포인트 리워드다. 강원 지역 내 민생회복 가맹점에서 2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IBK포인트 1만점을 적립해주는데, 매달 선착순 2천 명씩 세 달에 걸쳐 총 6천 명 한정으로 지급된다. 선착순 조건인 만큼 매월 초 신청이 몰릴 경우 조기 마감될 가능성도 있어, 이 혜택을 노리는 고객이라면 매달 초입에 결제 일정을 맞추는 게 유리하다.

마지막은 고액 결제자를 겨냥한 경품 추첨이다. IBK마스터카드로 강원 지역 가맹점에서 20만원 이상 쓴 고객에게는 액션캠, 호텔 숙박권 등을 걸고 추첨 기회를 준다. 5만원 결제마다 응모권 한 장씩, 1인당 최대 10장까지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측은 이번 행사가 숙박업 한 곳에 그치지 않고 음식점, 카페, 관광지 등 강원 지역 전반의 카드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국책은행과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여행 수요와 지역 상권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다만 이 같은 은행권의 지역 연계 프로모션은 매년 여러 금융사가 계절·시즌별로 진행해온 방식이기도 하다. 실질적인 지역 소비 진작 효과로 이어질지는 이번 행사가 종료된 뒤 실적 통계를 통해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는 실질적인 여행 혜택을, 강원 지역에는 경제적 활력을 함께 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넓혀 고객 혜택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도모하는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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