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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2026 헬스케어위크' 홍보 포스터.[투어코리아=이영준 기자] 부산시가 오는 3~5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26 헬스케어 위크’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기술 상용화와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니어 복지·뷰티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탑티어 혁신 기술과 세계적 연구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헬스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전략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글로벌 혁신기업들의 대거 참여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2026’에서 혁신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피티브로와 유메드를 비롯해 메가브릿지, 제로웹 등 국내 유망 첨단 기술 기업들이 참가해 산·학·연·병 협력과 기술사업화의 최신 성과를 전격 공개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학술·연구 협력 생태계도 대폭 강화된다. 행사 기간 중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리는 ‘한-영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포럼’ 및 ‘국제 공동연구 파트너십 미팅’에는 영국 리버풀대학교 등 해외 유수 기관의 연구진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의료·돌봄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실증 사례를 공유하고, 에이지테크 분야의 데이터 상호운용성 확보 등 글로벌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대학교병원과 부산의료원 등 지역 거점 의료기관과 주요 대학들이 참여하는 기술사업화 공동관, ‘장기요양 미래혁신 포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의 이해’ 등 전문 학술 세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K-바이오헬스의 생태계 확장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덕 시 행정부시장은 “2026 헬스케어 위크는 부산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기술·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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