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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사진-울산 중구의회[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 중구의회가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중구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5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회계연도 결산안 심사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진다.
제2회 추경안은 기존 예산 5516억 원에서 436억 원(7.9%) 늘어난 총 5952억 원 규모다. 의회는 각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살펴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심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집행된 예산에 대한 결산 심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김성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징계에 관한 규칙안’을 비롯해 조례·규칙안 등 모두 16건의 안건도 심의한다.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친 추경안과 결산안 등은 오는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을 둘러싼 의원들의 지적도 이어졌다.
엄희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우정동 일대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에 따른 인구 증가에 비해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성민 의원은 지난해 결산 과정에서 세입 착오 기재 등이 확인됐다며 예산 집행에 대한 검증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태욱 중구의회 의장은 “추경예산의 사업별 필요성과 시급성을 면밀히 살펴 주민들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며 “이번 정례회가 주민들의 삶을 돌아보고 지역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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