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계획안 반드시 가결돼야”... 국회 기자회견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의 가결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2026.09.02.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의 가결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2026.09.02.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우원식·김남근·이강일·이훈기·박희승 의원과 진보당 윤종오·정혜경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마트산업노동조합이 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의 가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관계인집회를 앞두고 "2천억 원의 긴급운영자금 확보, 휴업 점포 재개장, 매출 회복 등 지난 7월 회생절차 폐지 당시와 비교해 경영 정상화 여건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홈플러스가 무너질 경우 노동자와 입점업주, 농민, 협력업체, 지역상권 등 10만 여 명에 달하는 생계망 전체가 타격을 입는 만큼, 단순 청산이 아닌 회생을 통한 일자리 및 지역경제 보존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회견 참석자들은 채권단과 서울회생법원에 눈앞의 채권 회수를 넘어 기업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고려해 회생의 길을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은 “홈플러스를 살리는 것은 단지 기업 하나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10만 노동자의 일터와 농민의 판로, 입점업주의 생계 및 지역경제를 지키는 일”이라며 “어렵게 살아난 회생의 불씨를 꺼뜨리지 말고 법원과 채권자가 회생계획안을 가결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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