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쌀 맛집 128곳 한눈에…‘쌀밥 미식도시 여주’ 두 번째 책자 제작
여주쌀밥집 책자 표지/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여주시여주쌀밥집 책자 표지/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여주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여주쌀을 사용하는 지역 음식점들이 ‘여주 미식 콘텐츠’로 새롭게 소개된다.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여주쌀과 지역 음식점을 연계한 미식 콘텐츠 사업의 두 번째 가이드북 제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쌀밥, 미식의 도시 여주’를 주제로 지역 음식점의 대표 메뉴와 음식에 얽힌 이야기 등을 취재해 소개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단순한 맛집 목록을 넘어 음식점이 왜 여주쌀을 선택했는지, 여주쌀이 음식의 맛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을 사진과 영상, 기사 형태로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가 이 사업에 나선 것은 여주쌀 소비를 늘리는 동시에 이를 사용하는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여주시는 지역 음식점의 여주쌀 구매 부담을 줄이고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여주쌀 사용 음식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여주쌀 사용 기준을 기존 월 160kg 이상에서 80kg 이상으로 낮췄다.

지원 대상 음식점에는 여주쌀 진상미 10kg 기준 5천 원을 지원하며, 업소별 연간 지원 한도는 최대 300만 원이다.

센터는 여기에 음식점 홍보를 결합해 단순한 구매비 지원을 넘어 지역 미식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여주쌀을 사용하는 음식점을 발굴하고 음식과 이야기를 알림으로써 방문객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음식점 방문과 여주쌀 소비로 연결시키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처음 발간된 ‘2025 여주쌀 사용 음식점 가이드북’에는 76개 음식점이 소개됐다. 올해 제작되는 두 번째 책자에는 새롭게 발굴된 52곳이 추가되면서 2년 동안 총 128곳의 음식점이 여주쌀 미식 콘텐츠로 소개된다.

가이드북은 오는 9월 발간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관광안내소뿐만 아니라 골프장과 호텔 인포메이션 등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도 책자를 비치해 여행객들이 지역 음식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이 여주를 방문해 관광지를 둘러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역 음식점 정보를 접하고 식사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배포처를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여주쌀을 사용하는 음식점 자체가 여주의 중요한 미식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지역의 음식과 농산물을 함께 알리는 콘텐츠를 통해 여주쌀 소비 확대와 음식점 경쟁력 향상, 관광 활성화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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