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이 시장실로"... 아트빌리지에서 가족 시민 만난 이기형 김포시장 
이기형 김포시장이 5일 오후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열린 ‘시장이 ON다!’ 이동시장실 2회차에서 참여 학생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이기형 김포시장이 5일 오후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열린 ‘시장이 ON다!’ 이동시장실 2회차에서 참여 학생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시장실을 옮겨, 문화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과 마주 앉아 시민 생활 속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민선 8기 김포시가 추진하는 이동시장실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시민의 일상 공간을 직접 찾아가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김포시가 지난 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이동시장실 '시장이 ON다!' 2회차를 열고 시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과 시정 건의 사항 50여 건을 접수했다.

2회차 운영 장소인 김포아트빌리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르신이 많이 찾는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문화·여가 등 일상과 밀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선정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기형 김포시장은 모담공원 편의시설 및 휴게 쉼터 보완, 아트빌리지 전시관 활용 확대, 버스정류장 쓰레기통 설치, 불법유턴 및 밤샘주차 개선, 건널목 쓰레기 수거함 이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의견을 들었다. 대면 대화 외에도 포스트잇을 활용한 ‘시민제안보드’를 운영해 참여 편의를 높였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시민이 계신 곳이 곧 시장실”이라며 “일방적인 행정이 아닌 시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접수한 의견을 소관 부서로 이송해 검토한 뒤 결과를 작성자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동시장실은 오는 18일 통진 공영주차장, 22일 김포5일장에서 운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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