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중고차 수출기업 실무역량 강화…물동량 회복 지원
중고자동차·부품 수출역량 강화 세미나/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시진=공사중고자동차·부품 수출역량 강화 세미나/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시진=공사

[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인천항만공사가 위축된 중고자동차 수출시장 회복을 위해 국내 수출기업들의 실무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KOTRA 인천지원본부와 공동으로 ‘중고자동차·부품 수출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항 중고자동차 수출 물동량 회복을 위한 후속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지난 5월 ‘중고자동차 수출 대체시장 발굴 세미나’를 통해 동유럽과 아프리카 등 새로운 수출시장 정보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실제 수출 과정에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실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인천지역 중고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수출기업 50개사가 참석해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절차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교육은 인천항 소개를 시작으로 자동차부품 시장의 최근 동향과 해외시장 진출전략, 주요국 중고차 수출단지의 운영 구조, 수출 과정에서 필요한 외환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KOTRA 조인상 전문위원은 자동차부품 시장동향과 해외시장 진출전략 및 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했으며, ㈜그린자동차평가 신현도 대표이사는 주요국 중고차 수출단지의 현황과 운영 구조를 설명했다.

이어 인천본부세관 정병삼 팀장이 중고차 수출기업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외환 관련 절차와 유의사항을 설명하며 기업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단순한 해외시장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실제 수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해외 중고차 수출입단지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는 한편, 외환 절차를 담당 세관 관계자가 직접 설명하면서 참가 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출기업들이 변화하는 해외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지난 5월 대체시장 발굴에 이어 이번에는 기업들이 실제 수출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와 절차에 초점을 맞췄다”며 “중고자동차 수출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인천항의 중고자동차 수출 물동량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수출시장 변화에 대응한 정보 제공과 실무교육, 유관기관 협력 등을 통해 중고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인천항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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