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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2026 향적산 치유의 숲 숲속 음악회 홍보 포스터. /사진-계룡시[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가을 향적산의 숲이 음악으로 물든다.
충남 계룡시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문화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향적산 치유의 숲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향적산 치유의 숲 잔디광장에서 숲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문화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향적산 치유의 숲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연과 문화공연을 한 공간에서 즐기는 산림문화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새로운 시민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 뮤지컬부터 마술·명곡까지…향적산에서 펼쳐지는 3色 무대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뮤지컬 갈라쇼’가 무대의 문을 연다. 익숙한 뮤지컬 음악과 화려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비로운 마술쇼’가 펼쳐진다. 숲속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마술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3부의 주인공은 친숙한 명곡으로 사랑받아온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다.
영화 ‘클래식’ OST로 널리 알려진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음악들을 선보이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숲의 자연음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가을 저녁이 펼쳐지는 셈이다.
■ “숲에서 쉬고, 음악으로 하나 되고”…시민 화합 기대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향적산 치유의 숲을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으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연 속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 친구, 이웃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을 수 있는 ‘도심 속 산림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연을 보기 위해 계룡을 찾는 방문객들이 인근 음식점과 상가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기대된다.
문화공연을 매개로 시민의 휴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 무료 관람에 셔틀버스까지…누구나 편하게 즐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은 향적산 치유의 숲 입구 공영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약 700m를 걸어 행사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 동반 가족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과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자연 속 문화행사라는 취지를 살리면서도 다양한 시민들이 불편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 안전관리도 만전…구급차량·응급의료 인력 현장 배치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다.
시는 행사장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계룡소방서와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구급차량과 응급의료 인력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우천 시 실내 공연장으로 변경…행사 운영 차질 최소화
기상 상황에도 대비한다.
행사 당일 비가 내릴 경우에는 관내 엄사면 유동리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으로 장소를 변경해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야외 행사의 특성을 고려해 기상 변화에 따른 대체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최대한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 이응우 시장 “향적산을 전국적인 쉼과 회복의 명소로”
이응우 계룡시장은 “가을이 시작되는 9월, 향적산의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음악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일상의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향적산 치유의 숲이 전국적인 쉼과 회복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숲속음악회는 ‘자연, 음악, 시민, 안전을 하나로 묶은 문화행사’다.
향적산의 숲을 거닐고, 명곡을 함께 부르며, 가족과 이웃이 웃고 소통하는 시간.
계룡시가 준비한 이번 음악회가 시민들에게는 일상을 잠시 내려놓는 힐링의 시간이 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가을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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