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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上 논산여자상업고,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금상, 동상 수상(왼쪽부터 지도교사, 김채린 학생, 박병근 교장), 下 왼쪽부터 정다연, 이수연, 박혜림, 김규림, 김채린, 박병근 교장. /사진-논산계룡교육청(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가 특성화 교육의 저력을 전국 무대에서 입증하며 미래 산업현장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린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해 대회 마지막 날 진행된 최종 발표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금상과 동상 등 ‘4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및 NBO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전국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전국상업경진대회는 단순한 기능 경연을 넘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굴하고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전문 실무인재를 육성하는 상업교육의 대표적인 무대’다.
논산여상은 이 치열한 전국 무대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무역량과 특성화 교육의 성과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 교육부장관상부터 금상까지…전국 무대서 ‘실력’ 증명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부문 교육부장관상’이다.
2학년 김채린 학생이 전국의 쟁쟁한 참가자들을 제치고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부문에서 ‘지도교사상까지 함께 수상’하는 겹경사를 거뒀다.
여기에 ▲사무행정 부문 금상(3학년 이수연) ▲경리실무 부문 동상(3학년 정다연)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부문 동상(2학년 김별·함서윤·이채민)까지 더해지며 ‘논산여상의 학과별 맞춤형 교육과 실무 중심 교육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에서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 수상한 것은 단순한 개인의 성과를 넘어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도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수상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학교가 꾸준히 추진해 온 ‘학과별 특성화 프로그램과 방과 후 교육, 전공 동아리 활동’이 자리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 지식에만 머물지 않고 전공 분야의 실무를 직접 익히며 현장 대응력을 키워왔다.
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적성을 고려해 세심한 지도를 이어갔고, 학생들은 방과 후 교육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실력을 끌어올렸다.
결국 이번 전국대회 수상은 ‘배우는 교육’에서 ‘직접 해내는 교육’으로 전환한 특성화 교육의 성과라는 평가다.
■ 특성화고의 존재 이유…“취업과 미래를 동시에 준비한다”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성화고등학교 교육의 핵심은 단순히 자격증이나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다.
논산여상은 이러한 교육 방향에 맞춰 상업정보와 관광 분야의 재능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과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키워왔다.
이번 대회에서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사무행정, 경리실무,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것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실제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학교는 앞으로도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 지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지역 인재에서 글로벌 리더로”…논산여상의 도전은 계속된다
논산여상은 상업정보와 관광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넘어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교육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병근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장은 “매년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재능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실무 능력 함양을 통한 취업과 진로교육을 더욱 강화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논산여상의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것은 메달의 숫자만이 아니다.
‘교실에서 익힌 지식이 현장의 실력이 되고, 그 실력이 전국 무대의 경쟁력이 되며, 다시 취업과 진로라는 미래의 기회로 연결되는 특성화 교육의 선순환’을 증명했다.
충남을 대표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서 논산여상이 쌓아온 교육 경쟁력이 전국 무대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면서, 지역 인재를 넘어 산업현장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학교로의 도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국 무대에서 증명한 실력, 현장에서 빛날 미래.
논산여상의 특성화 교육이 또 한 번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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