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사무총장 방한 기조연설… 에너지경제연구원, 40주년 세미나 연다
개원 40주년 기념 에너지경제연구원 정책세미나 포스터./사진-에너지경제연구원개원 40주년 기념 에너지경제연구원 정책세미나 포스터./사진-에너지경제연구원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이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서울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개원 40주년 기념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기후·번영의 미래를 그리다'를 대주제로, 글로벌 에너지시장 전망과 기후정책 변화, 공급망·에너지안보 과제를 짚어보고 AI 시대 전력수요 변화에 대응한 에너지 시스템 혁신과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제에너지기구(IEA)의 파티 비롤(Fatih Birol) 사무총장이 기념세션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눈길을 끈다.

세미나는 오전 첫 번째 주제세션에 이어 오후 기념세션과 두 번째 주제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 시작하는 첫 세션 'Geopolitics, Climate and Global Energy Markets'에서는 글로벌 에너지시장 전망과 기후정책 변화, 공급망·에너지안보 과제를 논의한다. 손양훈 인천대 명예교수(제10대 에너지경제연구원장)가 좌장을 맡고, IEEJ의 사카모토 도시유키와 이태의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안보정책연구실장이 발표하며, 셸 인터내셔널의 라슬로 바로(László Varró), 김수이 홍익대 교수, 김진수 한양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오후 2시부터 50분간 열리는 기념세션에서는 김현제 원장의 기념사와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회성 초대원장(現 CF연합 회장, 前 IPCC 의장), 우원식 국회의원(前 국회의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축사와 비롤 IEA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오후 3시부터는 'Building Resilient and Competitive Energy Systems'를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이 열려 AI 시대 전력수요 변화와 전력망 혁신, 원전·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ESS)의 조화 등을 다룬다.

김현제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지난 40년을 기념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에너지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국내외 전문가들과 에너지안보, 기후위기 대응, AI 시대 에너지 시스템 혁신을 폭넓게 논의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10일 오후 6시까지 행사 안내문의 링크 또는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장 수용 인원 제한으로 사전등록자에게 우선 입장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에는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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