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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필리핀의 대표적인 다이빙 명소 푸에르토 갈레라가 전 세계 다이버와 수중 사진 애호가들의 촬영 무대로 변신한다.
필리핀 관광부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오리엔탈 민도로(Oriental Mindoro)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에서 수중 사진 촬영대회 ‘Underwater Shootout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푸에르토 갈레라의 해양 생태계를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다이빙하며 수중 사진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다채로운 산호초와 각종 해양 생물은 물론 작은 생물을 근접 촬영하는 마크로 피사체까지 다양한 장면을 작품으로 담을 수 있다.
산호초부터 마크로 생물까지…카메라에 담는 푸에르토 갈레라
푸에르토 갈레라는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다이빙 여행지다. 세계적으로 높은 생물 다양성을 지닌 해역으로 꼽히며 ‘세계 해양 생물 다양성의 핵심 지역(Center of the Center of Marine Biodiversity)’으로 향하는 관문으로도 알려져 있다.

관광지로서의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푸에르토 갈레라는 2025년 필리핀 관광부 관광 어워드(DOT Tourism Awards)에서 ‘최우수 다이빙 여행지(Best Diving Destination)’로 선정됐다.
필리핀 관광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다이빙 체험을 넘어 수중 사진이라는 콘텐츠를 접목해 푸에르토 갈레라의 해양관광 매력을 해외 시장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필리핀 관광부의 ‘다이브 필리핀(Dive Philippines)’이 주최한다. 필리핀 관광부 미마로파(MIMAROPA) 지역사무소와 푸에르토 갈레라 지방정부(LGU)도 운영에 참여한다.
MIMAROPA는 민도로(Mindoro), 마린두케(Marinduque), 롬블론(Romblon), 팔라완(Palawan)을 아우르는 지역을 뜻한다.
필리핀 관광부는 수중 사진대회를 계기로 한국을 비롯한 해외 다이버들에게 필리핀의 다양한 다이빙 목적지를 소개하고, 해양 생태와 액티비티를 연계한 특화 관광 콘텐츠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얼윈 발라네(Dr. Erwin F. Balane) 필리핀 관광부 한국지사장은 “푸에르토 갈레라는 아름다운 수중 경관과 풍부한 해양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다이빙 여행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다이버와 여행객들에게 필리핀이 지닌 세계적인 수준의 다이빙 환경과 다채로운 해양 관광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Underwater Shootout 2026’ 참가 등록은 현재 진행 중이며, 공식 온라인 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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