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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2026 WRC 파라과이 랠리_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12라운드 ‘칠레 랠리’가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칠레 제2의 도시 콘셉시온 및 비오비오 지역 일대의 험준한 산악 및 구릉 지형에서 열린다. 총 311.18km 구간, 16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치러지며, 화산재와 자갈이 섞인 단단한 그래블(비포장) 노면과 고속 코너가 연속으로 이어지는 고난도 코스다.
해당 노면은 반복되는 충격과 마찰로 타이어 손상 위험이 커, 제동력과 내구성, 내마모성이 우승을 결정지을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 전용 제품인 ‘다이나프로 R213’을 투입한다. 이 제품은 고속 주행 시 접지력과 조종 안정성을 높이고, 노면 충격을 흡수하도록 설계됐다. 노면과 기후 조건에 맞춰 하드와 소프트 두 가지 컴파운드로 제공되어 각 팀의 전략적 타이어 운용을 돕는다.
시즌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드라이버 챔피언십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지난 파라과이 랠리 우승으로 3연승을 달성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팀의 사미 파야리(196점)가 선두 엘핀 에반스(216점)를 20점 차로 추격 중이어서, 이번 칠레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한국타이어 측은 "WRC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우수한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해왔다"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톱티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계속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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