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 클래식’ 신규 에피소드 '아덴' 사전예약으로 기대감 고조
엔씨 ‘리니지 클래식’, 신규 에피소드 '아덴' 사전예약 시작엔씨 ‘리니지 클래식’, 신규 에피소드 '아덴' 사전예약 시작

[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클래식'이 오는 16일 신규 서버 '아덴'을 열기에 앞서, 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는 한국과 대만 이용자가 처음으로 맞붙는 미니게임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끈다.

9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는 미니게임 '시즈 더 그림리퍼'는 100층 규모의 오만의 탑을 무대로 한 타워 디펜스 콘텐츠다. 원작 캐릭터 데포로쥬와 켄 라우헬 등이 등장해 몰려오는 몬스터를 막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미니게임의 핵심은 양국 이용자 간 경쟁 구도다. 한국과 대만의 상위 100위 랭커들이 진영을 나눠 대결을 벌이고, 최종 순위와 진영전 승패에 따라 국가 단위로 차등화된 전체 버프가 부여된다. 리니지 IP가 국내뿐 아니라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도 오랜 팬층을 보유해온 만큼, 이번 국가 대항전 형식이 양국 이용자들의 반응을 얼마나 이끌어낼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16일 오픈하는 아덴은 리니지 원작 세계관 속 인물들의 사연을 다룬 신규 지역이자 신서버다. 즉위 5년 만에 숨을 거둔 왕 '듀크 데필', 왕의 조카를 자처하며 왕위를 차지한 '켄 라우헬', 자취를 감춘 어린 왕자를 둘러싼 이야기가 중심이다. 구체적인 지역 및 몬스터 정보는 서버 오픈일인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예약 보상은 기존 서버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에게 각각 다르게 설계됐다. 기존 이용자는 캐릭터 외형 아이템과 오만의 탑 이동 아이템, 피해 감소 효과가 담긴 서약 아이템 등을 받으며, 서약 아이템을 보유하면 최대 30일간 매일 성장 보상이 추가로 지급되는 구조다. 신규 이용자에게는 초반 육성에 필요한 아이템과 함께 무기·방어구·반지 상자가 별도로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신규 서버 오픈 전 사전예약 이벤트가 기존 이용자 이탈을 막고 신규 유입을 동시에 노리는 전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 방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실제 서버 오픈 이후 이용자 유입 규모나 반응은 16일 이후 지표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개발진이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와 향후 계획을 전하는 '개발자의 서신'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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