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항공권 할인 잇따라...베트남 12만9천원·미주 최대 76%↓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 올가을 여행은 물론 연말과 내년 일정까지 미리 준비하려는 여행객이라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권을 마련할 기회다.

비엣젯항공, 한국~베트남 전 노선 편도 12만9000원부터

비엣젯항공은 9월 9일 더블데이를 맞아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전 노선을 대상으로 ‘9.9 프로모션’을 오는 11일 오전 1시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에코 클래스 편도 항공권은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12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디럭스 클래스는 예약 과정에서 프로모션 코드 ‘SALE99’를 적용하면 기본 운임의 22%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은 인천·부산에서 출발해 하노이, 호찌민, 다낭, 나트랑, 푸꾸옥으로 향하는 노선과 인천~하이퐁 등 비엣젯항공이 운항하는 한국~베트남 전 노선이다.

탑승 가능 기간은9월 10일부터 2027년 9월 10일까지다. 노선에 따라 실제 이용 가능한 날짜가 다르고 일부 제외 기간이 적용된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11개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이다. 네트워크 확대도 이어진다. 2026년 말부터 2027년 초까지 하노이에서는 알마티·프라하·세부·타이난 노선을 새로 열고, 호찌민에서는 세부·클락·치앙마이·웨스턴 시드니로 연결망을 넓힐 예정이다. 나트랑~싱가포르, 다낭~오사카 노선도 추가한다.

캐세이 80주년…홍콩 8만원, 전 노선 최대 20% 할인

캐세이는 오는 9월 24일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홍콩 노선은 선착순 80명에게 좌석 등급과 관계없이 8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행사가 끝난 뒤에도 홍콩 노선에는 20%, 최대 8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홍콩 이외 노선 역시 전 좌석 20% 할인을 제공한다. 일반석은 최대 10만원, 프리미엄 일반석과 비즈니스석은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항공권의 출발 가능 기간은 12월 10일까지다.

창립연도인 1946년을 활용한 마일리지 혜택도 눈에 띈다. 행사 기간 예약 고객은 최대 1946 보너스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뒤 항공권을 구매하면 1080 보너스 마일리지가 추가되고, 회원번호에 숫자 ‘8’이나 ‘0’이 들어간 회원이 80주년 프로모션 코드를 사용하면 866 마일리지를 별도로 적립해준다.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는 다음 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석 28% 할인 코드도 제공한다.

양석호 캐세이 한국 대표는 “지난 80년간 홍콩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과 지역을 연결해 온 여정을 기념하고자 이번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트래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되겠다는 약속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타이비엣젯항공, 인천~방콕 포함 운임 15% 할인

타이비엣젯항공은 오는 15일까지 한국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탑승 가능 기간은오는 10월 8일까지다.

인천~방콕 노선을 포함해 항공권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VZPRO9’를 입력하면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항공 운임에서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코, 디럭스, 스카이보스 등 모든 운임이 대상이다.

현재 인천~방콕 노선은 하루 1회 왕복 운항한다. 인천에서는 오후 12시10분 출발해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오후 4시20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방콕에서 오전 2시35분 출발해 인천에 오전 9시55분 도착한다. 모두 현지 시간 기준이다.

방콕에서 푸켓과 크라비, 치앙마이, 치앙라이 등 태국 국내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방콕~푸꾸옥·나트랑·쿠알라룸푸르·프놈펜 등 일부 국제선에도 같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타이비엣젯항공은 9월 서울~방콕 직항 취항 1주년을 맞아 추가 기념 행사와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에어프레미아, 미주 초특가…일부 날짜 최대 76% 할인

유류할증료 인상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전도 시작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0일까지 9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부 날짜에는 정상 항공운임보다 최대 76% 낮은 초특가 운임이 열린다.

미주 노선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 왕복 총액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해 워싱턴D.C. 265만5000원, 뉴욕 219만5000원, LA 186만1600원, 샌프란시스코 176만1600원, 호놀룰루 142만400원부터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워싱턴D.C. 174만원, 뉴욕 114만5000원, LA 106만1600원, 샌프란시스코 110만1600원, 호놀룰루 98만400원부터 판매한다.

LA·뉴욕·샌프란시스코·워싱턴D.C. 노선은 2026년 9월 7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호놀룰루는 2027년 2월 2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 노선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는 나리타 34만5500원, 방콕 67만8500원, 홍콩 39만2600원, 호치민 82만7200원부터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나리타 23만1500원, 방콕 35만4500원, 홍콩 31만2600원, 호치민 39만52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방콕·나리타·홍콩은 2027년 3월 28일까지, 호치민은 12월 3일 재운항 이후 2027년 3월 27일까지 탑승 가능하다.

초특가를 놓치더라도 프로모션 코드 ‘CHUSK20’을 사용하면 전 클래스 항공 운임에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높아진 항공여행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추석 연휴는 물론 내년 상반기 여행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계획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항공권 들고 나고야 가면 맛집 1000엔 할인

항공권을 구매한 뒤 현지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고야메시를 먹으러 가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히쓰마부시와 미소니코미우동, 미소카츠, 테바사키 등 나고야 대표 음식이 대상이다.캠페인에 참여하는 약 20개 매장에서 지정 메뉴를 최대 1000엔 할인받을 수 있다.

참여 매장에는 ‘우나기 갓포 마루젠’, ‘히쓰마부시 나고야 빈초’, ‘야마모토야’, ‘야바톤’ 등이 포함된다. 나고야 특유의 ‘모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카페와 이자카야도 참여한다.

중부국제공항을 출발하거나 도착한 탑승권을 제시할 수 있다면 항공사는 상관없다. 모바일 탑승권 캡처 화면도 인정된다.

대상 메뉴가 1000엔 이하라면 전액 할인된다. 혜택은 전체 캠페인 기간 동안 1인당 한 번만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1200명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 틱톡 중 한 곳에 나고야 음식이나 여행 후기를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나고야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한다.

중부국제공항은 오는13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나고야메시·관광·포토 등 3개 공간을 마련하고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나고야 주유패스, 온천 순례패스, 지역 한정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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