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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스크린 파크골프 시장에서도 장비와 시설 못지않게 ‘운영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스크린 파크골프 브랜드 파크야(PARKYA)는 ‘스크린 파크골프 전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하고 매장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파크야는 본사가 교육한 전문 인력 3명 이상을 각 매장에 배치해 고객 관리부터 커뮤니티 형성까지 매장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매니저들은 파크골프 레슨과 클럽 관리, 고객 응대, 회원 관리, 동호회 운영 등 현장 실무를 담당한다.
기존 스크린 파크골프 사업이 시스템 공급과 매장 개설에 무게를 뒀다면, 파크야는 오픈 이후의 운영과 회원 관리, 매장 활성화까지 본사가 함께 책임지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사진-파크야매니저 1명이 동호회 6개 이상 관리
파크야가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동호회다. 파크골프는 혼자 한 번 이용하고 끝나는 스포츠보다 지인이나 동호회를 중심으로 반복적인 교류가 이뤄지는 생활체육 성격이 강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전문 매니저 1명이 6개 이상의 동호회를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회원들의 정기적인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레슨과 게임, 자체 대회,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도록 관리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방문객을 기다리는 운영에서 벗어나 매니저가 회원을 직접 관리하고 새로운 모임까지 만들어내는 구조다.
파크야는 전문 매니저 시스템을 적용한 일부 매장에서 일반적인 운영 방식과 비교해 2배 이상의 매출 차이가 나타난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매장별 결제 게임 수와 회원 수, 재방문율, 동호회 수, 매출 등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시스템 효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할 방침이다.
9~10월 신규 매장 17곳…출점보다 ‘운영 안정화’ 초점
신규 매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파크야는 9~10월 두 달간 전국에서 총 17개 신규 매장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스템 공급뿐 아니라 상권·입지 분석, 매장 구성, 전문 매니저 교육 및 파견, 회원·동호회 관리, 매장 활성화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하고 있다.
실제 파크골프장의 환경을 스크린에 구현하기 위한 콘텐츠와 시스템 기술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운영 역량과 기술력을 함께 갖춘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파크야 측은 "단기간에 점포 수를 늘리는 것보다 개점 후 안정적으로 매장이 운영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장비와 시설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매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사람과 커뮤니티”라며 “파크골프를 이해하는 전문 매니저가 회원을 관리하고 동호회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파크야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크야는 매장과 전문 매니저 네트워크를 지역 시니어 커뮤니티와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오는 10월부터 시니어 대상 사회공헌과 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파크야 관계자는 “파크골프의 본질은 단순히 공을 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며 함께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는 데 있다”며 “전국 매장을 중심으로 동호회와 지역사회가 연결되고 시니어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파크골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파크야는 앞으로 전문 매니저 교육과 전국 동호회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단순한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 공급사를 넘어 매장의 운영과 활성화까지 책임지는 전문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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