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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김영인 태안군의회 의장이 충남지역 시·군의회 간 협력과 공동 대응을 이끌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사진-태안(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김영인 태안군의회 의장이 충남지역 시·군의회 간 협력과 공동 대응을 이끌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충남지역 지방의회를 대표하는 협의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김 의장이 선출되면서 앞으로 2년간 충남 15개 시·군의회가 지역별 현안을 넘어, 지방의회 공동 현안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얼마나 강한 연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인 의장은 지난 7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9차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제10대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임원선거에서는 협의회 운영을 함께 이끌 새로운 집행부도 구성됐다.
수석부회장에는 금산군의회 전연석 의장과 보령시의회 성태용 의장이, 감사에는 부여군의회 백용달 의장과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사무총장은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장이 맡는다.
■ 김영인 의장, 충남 지방의회 ‘협력의 중심’으로
김 의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충남지역 시·군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 지역이 안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특히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SOC 확충, 주민 복리 증진 등 개별 시·군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광역 현안에 대해 ‘충남 지방의회가 공동의 목소리를 내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 서로 다른 현실과 이해관계를 조율하면서도 충남 전체의 발전을 위해 공동의 해법을 찾는 것이 새로운 협의회 집행부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인 협의회장은 “충청남도 시·군의회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지역 현안에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가 주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의 균형 있는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방의회 권한 강화·주민 대표성 확대도 과제
김 의장의 임기 동안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것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지역 현안을 감시·논의하는 핵심 축이지만, 지방분권 확대와 함께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충남 시·군의회가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것은 물론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자치역량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질 전망이다.
■ 태안군의회, 2년간 협의회 운영 총괄
김 의장의 협의회장 선출에 따라 태안군의회는 제10대 전반기 2년 동안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정기총회와 정례회 준비를 비롯해 협의회 운영과 관련된 각종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는 태안군의회가 개별 지역 현안을 넘어 ‘충남 지방의회 전체의 공동 의제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는 의미도 갖는다.
특히 태안군을 비롯한 서북부권과 남부권, 내륙권 등 각 지역의 현안을 폭넓게 듣고 이를 충남 차원의 공동 과제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김 의장의 정치적 조정력과 소통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 “지역의 벽 넘어 하나로”…충남 지방의회 연대 강화
충남지역 시·군의회가 직면한 현안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청년 유출, 지역경제 침체, 교통·의료·교육 인프라 격차 등 어느 한 지역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군의회 간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김영인 회장이 이끄는 제10대 전반기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역 간 경쟁을 넘어 상생과 연대의 지방의회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결국 협의회의 역할은 각 시·군의회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돌려주는 데 있다.
김영인 의장의 협의회장 선출을 계기로 충남 지방의회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주민 복리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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