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FIA 환경 인증 최고등급 4년 연속 지켰다
한국타이어, 국제자동차연맹 3-Star 환경 인증 갱신한국타이어, 국제자동차연맹 3-Star 환경 인증 갱신

[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한국타이어가 모터스포츠 분야 환경경영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재차 인정받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 산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부여하는 환경 인증 프로그램 중 최고 등급인 'FIA 3-Star 환경 인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모터스포츠·모빌리티 분야 기업의 환경 관리 수준과 지속가능성 이행 정도를 평가해 부여된다. 심사 항목은 환경 성과, 에너지 소비 감축, 물류 효율 개선, 폐기물 관리 최적화, 탄소중립 프로그램 등 환경경영시스템 전반을 아우른다.

한국타이어는 2024년 이 인증을 처음 받은 데 이어, 올해 갱신 심사를 통과하며 자격을 이어갔다. FIA 지속가능성 부문의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됐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8년 7월까지다.

최초 인증 당시 한국타이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던 배경에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서 쌓아온 활동이 있다. 특히 포뮬러 E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원재료 구매, 제조, 운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평가(LCA)하고 탄소발자국을 추적·관리하는 체계를 갖춰온 점이 주효했다.

이번 갱신으로 한국타이어의 모터스포츠 환경 관리 체계가 FIA 기준에 부합한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ESG 경영과 환경 관리 역량을 계속 점검하고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타이어의 친환경 행보는 생산 현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1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금산공장이 국제인증 'ISCC PLUS'를 획득한 데 이어, 헝가리공장과 대전공장, 중국 가흥공장까지 인증 범위를 넓혔다. 재생에너지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헝가리공장은 재생에너지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고 금산공장과 중국 중경·가흥공장에는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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