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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일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연천군[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연천군이 기업 유치에 이어 입주기업의 성장까지 뒷받침하는 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천BIX를 중심으로 기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연천군은 지난 10일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일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금융이사, 이준석 경기북부지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연천BIX와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를 기업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고, 공공기관의 지원 역량을 현장 기업과 연결하는 데 있다.
기업 유치 넘어 ‘성장 지원’까지…연천BIX 경쟁력 강화
연천군은 그동안 연천BIX를 지역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확충에 힘을 쏟아왔다.
김덕현 군수 역시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실제 김 군수는 연천BIX에 입주한 ㈜우리기술 스마트바이오공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시설을 살피고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의견을 나누는 등 기업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왔다.
기업 유치 성과도 이어졌다. 연천BIX에는 식품·바이오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 유치가 추진돼 왔으며, 2023년에는 ㈜프로팩과 연천BIX 입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기업 확보에도 나섰다.
여기에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할 산업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연천군은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연천BIX 내 산업화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에는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과 교육·컨설팅 기능뿐 아니라 식물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생산 및 시험분석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의 클러스터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업무협약식/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연천군정책자금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기업 지원 폭 넓힌다
이번 중진공과의 협약은 기업이 실제 사업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한층 촘촘하게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협동화 자금을 비롯한 정책자금 및 기업지원 사업 연계 ▲수출 지원 및 해외시장 정보 제공 ▲인력 지원사업과 유관기관 협력 ▲기업 현장의 규제 개선 공동 대응 등에 협력한다.
특히 연천BIX 입주기업과 그린바이오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 조달부터 판로 확대, 해외시장 진출, 인력 확보까지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은 단순히 산업단지에 기업을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입주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업 유치→성장→재투자’ 선순환…그린바이오를 미래산업으로
연천군이 그린바이오에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연천BIX를 기반으로 식물기반 바이오 소재 등 특화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 지원기관과의 협력망을 확대하면 신규 기업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업의 성장과 추가 투자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다.
군은 앞으로 중진공과 실무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연천BIX 기업 유치,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활성화,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BIX와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를 기반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장도 “연천군의 산업기반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기업 지원 역량을 연계해 지역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앞으로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는 동시에 연천BIX를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기업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함께 이뤄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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