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오토텍, 인도 첸나이 공장 확장 이전... 인도시장 공략 박차
KB오토텍 인도 첸나이 공장 전경KB오토텍 인도 첸나이 공장 전경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KBI그룹 자동차 부품 부문의 공조 전문 기업 KB오토텍이 인도 첸나이 공장의 확장 이전을 계기로 인도 자동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KB오토텍은 14일 인도 첸나이 법인 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현지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KB오토텍 인도법인은 지난 2012년 현지에 진출한 이래 타타자동차에 버스 에어컨(BAC)을, 다임러 인디아 상용차(DICV)에 트럭 HVAC 시스템을 공급해 왔다.

회사는 지난해 기존 제품의 매출 증대와 신규 수주 대응을 위해 생산시설 확장을 결정하고, 올해 2월 공장 규모를 기존 3,967㎡에서 6,612㎡로 대폭 늘려 이전했다. 이를 기반으로 상용차 부품에 이어 최근 현대차와 기아에 승용차용 시트 통풍블로워를 신규 수주하는 성과를 올리며 승용차 부품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KB오토텍 관계자는 “이번 첸나이 공장 확장 이전을 통해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하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상용차 부품은 물론 승용차 부품 시장에서도 수주를 지속해서 확대해 인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에 본사를 둔 KB오토텍은 1969년 열교환기 생산을 시작으로 전기차 쿨링시스템, 수소연료전지차 공조장치 등을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인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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