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울진해경, 국제연안정화의 날 맞아 민관 합동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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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현진 기자] 동아오츠카는 16일 경북 울진군 기성망양해수욕장 일대에서 울진해양경찰서와 함께 민관 합동 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제26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이었다.

음료업체인 동아오츠카가 이날 지역 해양경찰과 손잡고 바다 살리기에 나선 것으로,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는 울진해양경찰서와 동아오츠카를 포함해 울진군, 제121여단, 한울원자력본부, 해양자율방제대, 울진해양재난구조대 등 총 8개 기관·업체·단체에서 약 120여 명이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해안 곳곳에 버려진 폐플라스틱과 생활쓰레기를 손수 수거하며 연안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민간과 공공이 함께 대응하고,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여러 유관기관과 단체가 직접 정화 작업에 뛰어들면서 실천 중심의 활동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동아오츠카가 추진 중인 이번 활동의 근간에는 'Blue CPR' 프로그램이 자리한다. 폐기물을 수거하고 환경을 되살리는 작업을 통해 바다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음료를 만드는 기업 특성상 수자원 보호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만큼, 이를 ESG 경영과 접목시킨 프로젝트로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울진해양경찰서는 시민들의 해양환경 보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별도로 해양환경 퀴즈 이벤트를 열고, 온라인 사진 전시회도 준비해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울진해양경찰서 등 여러 기관·단체와 함께 깨끗한 바다 조성에 동참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Blue CPR' 활동을 이어가면서 바다를 지키는 실천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부터 동해해양경찰 등과 함께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해왔다. 올해 5월에는 강릉 주문진항에서 31개 기관·단체 약 250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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