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호수공원 에 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 임시 개장
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파주시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파주시

[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파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유통은 물론 체험과 교육, 휴식까지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로컬푸드 거점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7일 운정호수공원 내에 조성 중인 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를 임시 개장하고 시민들에게 시설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정식 개장은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는 와동동 1415번지 운정호수공원 내 9,999.5㎡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973㎡ 규모로 조성된다. 파주시는 2023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총 120억 원을 투입했다.

센터의 핵심 시설은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매장이다. 여기에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교육장, 지역 농산물을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는 조리체험실, 무인카페 등을 더해 단순한 판매시설을 넘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구성했다.

시설별 규모는 ▲파주 농산물 직매장 636㎡ ▲농업인·소비자 교육장 240㎡ ▲지역 먹거리 조리체험실 160㎡ ▲무인카페 58㎡ 등이다.

농가는 판로 확대, 시민은 신선한 먹거리파주시는 복합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유통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규모 농가와 영세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힘을 싣는다. 기존 파주로컬푸드직매장 문산점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유통 기반을 활용해 복합센터와 문산점 사이에 순회 수집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가 직접 농산물을 운송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수집과 공급 과정을 효율화하고 참여 농가의 유통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 넘어 체험·교육 공간으로센터는 지역 먹거리를 매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운영된다.

교육장과 조리체험실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로컬푸드의 의미와 건강한 식생활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농업을 생산 영역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소비와 교육, 문화로 확장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운정호수공원 안에 위치해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면서 농산물을 구매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역 먹거리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17일 임시 개장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로컬푸드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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