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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 하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화성특례시 관내 중소기업들이 해외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16일 푸르미르호텔에서 개최한 ‘2026 화성특례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205만 달러(약 29억원) 규모의 업무협약(MOU)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16개국에서 39개 해외바이어사가 참가했다. 화성지역 기업 81개사도 함께해 모두 313건의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와 KOTRA 경기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해외 판로 개척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현지 바이어를 직접 만나 수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상담은 단순한 기업 홍보에 그치지 않고 사전에 매칭된 기업과 바이어가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은 물론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 거래 조건, 수출 절차 등 실제 계약을 전제로 한 논의가 이어졌다.
상담 결과 ㈜세다를 포함한 6개 기업은 해외바이어와 계약 또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상담 이후 일부 해외바이어가 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공장 방문을 요청하는 등 후속 협의도 진행되고 있다.
안주형 ㈜세다 대표이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유망한 해외바이어를 직접 만날 수 있었고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며 “바이어의 공장 방문 요청까지 이어진 만큼 실제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외바이어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40여 곳이 생산한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수출제품 전시장이 운영돼 참가 바이어들이 화성 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면서도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수출 기회를 찾았기를 바란다”며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수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를 비롯해 화성상공회의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수출 물류비와 해외 전시회 참가비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등 기업의 수출 단계와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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