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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7조 193억 원 규모 제2회 추경 확정... ‘인천e음 캐시백’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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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겨용! 용인 30주년’ 포스터/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용인시[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용인특례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캐릭터와 과학, 청년, 평생학습, 지역 먹거리를 한데 묶은 대형 축제를 선보인다.
용인시는 오는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다 함께 즐겨용! 용인 30주년’이다. 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중심으로 국내외 28개 기관에서 40개 캐릭터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퍼레이드 등을 펼친다.
특히 일본 구마모토시를 포함한 국내외 교류도시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 기업과 대학 등이 각자의 대표 캐릭터를 선보인다. 캐릭터들이 한 공간에 모이는 만큼 행사장에서는 퍼레이드와 코스프레 등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축제의 주요 볼거리로 마련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곳곳에서 이어진다. 메인무대를 비롯한 행사장에서는 댄스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 라이브 드로잉 쇼 등이 진행되며 캐릭터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조아용 페스티벌에는 지역 학교와 기업 등 18개 기관이 참여했고 약 4만5천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는 참여 규모를 확대해 용인을 넘어 전국에서 찾는 캐릭터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시 승격 30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축제 첫날인 3일에는 제31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국내외 교류도시 20여 곳이 참여하는 가운데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우상혁 선수, 용인FC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 석현준 선수 등이 시민들과 만난다.
시민이 직접 제작한 ‘조아용 숏폼 챌린지’ 우수작도 기념식에서 공개돼 시민 참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1996년 9월 30일 용인군에서 용인시로 승격했다. 이후 매년 이날을 용인 시민의 날로 기념해 왔으며, 올해는 시 승격 30주년이라는 의미를 더해 축제 규모를 키웠다.
과학부터 청년·평생학습까지…즐길거리 확대
조아용 페스티벌의 또 다른 특징은 여러 분야의 행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26회째를 맞는 사이버과학축제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미래기술 탐험’, ‘미래생활 체험공방’, ‘미래도시 용인’, ‘미래과학 주인공’ 등 4개 테마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로봇 댄스 공연과 휴머노이드 로봇 축구 등이 진행되며, AI 로봇을 활용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도 소개한다. 삼성전자와 용인시산업진흥원, 학생 동아리 등 지역 기업과 기관이 마련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배워서 바로 쓰는 오늘의 쓸모’를 주제로 생활·환경·스마트·손끝·건강 분야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평생학습자들의 공연도 선보인다.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청년? 너도용? 나도용!’을 내건 청년페스티벌에서는 ‘와랄랄라 낮맥모임’, ‘얼레벌레 보드게임’, ‘우당탕탕 가짜찾기’, ‘요리조리 축제탐방 챌린지’ 등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LAB 체험과 지역 청년 강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용인 농특산물·음식도 축제의 주인공
지역 먹거리 역시 이번 행사의 한 축을 담당한다.
먹거리페스타에서는 용인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용인파미조아용’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과 함께 ‘파미즈 포토존’, ‘파미를 잡아라’, ‘파미즈 자개 카드 꾸미기’ 등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용인 농특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14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가공품과 먹거리를 소개한다.
식품산업박람회에서는 3일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음식점 등이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최근 3년간 선정된 ‘조아용 맛집’을 소개하는 공간과 푸드코트도 마련된다.
백옥쌀을 활용한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조아용과 용인 백옥쌀을 결합한 지역특화 농식품 ‘조아용푸드’의 상품화 과정과 시제품을 소개하고, 백옥쌀 먹거리 체험과 로컬파미네이터 챌린지를 진행한다.
또한 제1회 ‘용인특례시 백옥쌀 베이킹 마스터즈 챔피언십’을 개최해 백옥쌀을 활용한 새로운 제과·제빵 레시피를 발굴할 예정이다.
셔틀버스 운행…방문객 편의도 챙겨
용인시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행사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했다.
축제 기간 용인시청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행사장 주변의 주차 부담을 줄이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조아용 페스티벌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 도시 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용인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많은 분들이 축제를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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