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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디나미스원 김인 아트 디렉터(좌), 임종규 게임 디렉터(우)[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엔씨가 17일 개막한 '도쿄게임쇼 2026'에 참가해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이하 아스오라)'를 처음으로 시연했다. 아스오라는 엔씨가 퍼블리싱을 맡고 디나미스 원이 개발 중인 신전기 마법 RPG로, 2027년 출시가 예정돼 있다.
게임의 배경은 현실과 마법이 공존하는 세계다. 플레이어는 마법사들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 '특구청'의 공무원 '주임'이 되어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는 설정이다.
엔씨는 이번 행사에 아스오라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게임 속 배경인 특구청을 모티브로 한 시연 공간을 꾸몄다. 관람객은 시나리오 모드와 전투 모드를 나눠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게임 초반 스토리를 소개하는 상영회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미디어 대상 사전 공개 행사도 열렸다. 개발을 총괄하는 임종규 게임 디렉터와 김인 아트 디렉터가 참석해 게임의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임 디렉터는 전투와 스토리라는 두 핵심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플레이 경험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시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가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방식으로 게임을 확장해나가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엔씨는 이번 도쿄게임쇼 시연과 향후 예정된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이용자 반응을 수집하고, 이를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데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아스오라는 아직 개발 중인 게임으로, 정식 출시는 2027년으로 예정돼 있어 이번에 공개된 시연 버전과 실제 출시 버전 사이에는 상당한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신작 RPG 장르 특성상 초기 시연에서 호평받은 요소가 실제 서비스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될지는 이후 CBT 등을 거치며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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