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식 제21대 해양경찰청장 취임… “신뢰받는 해양치안·미래전략 추진”
18일 인천 송도 본청 대강당에서 본청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1대 하만식 해양경찰청장 취임식에서 하만식 해양경찰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18일 인천 송도 본청 대강당에서 본청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1대 하만식 해양경찰청장 취임식에서 하만식 해양경찰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하만식 신임 해양경찰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국민 신뢰 확보와 미래형 해양치안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갔다.

해양경찰청은 18일 하만식 제21대 해양경찰청장이 취임식을 통해 4대 조직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 신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거창한 구호보다 작은 실천을 통한 ‘신뢰받는 해양치안 구현’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어 모든 정책의 출발점인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강조하며, 실전형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전략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인공지능(AI) 전환을 바탕으로 한 해양영역인식(MDA) 체계 구상 및 실질적 연구개발(R&D)을 추진해 해양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하만식 해양경찰청장은 “바다가 거칠어지고 누군가의 삶이 위태로워지는 순간 해양경찰의 존재 이유는 더욱 분명해진다”라며 “1만 3천 여 동료들의 노력과 헌신에 걸맞은 리더가 되어 국민이 신뢰하고 가족이 자랑스러워하는 해양경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은 신임 청장 취임을 계기로 현장 대응력 제고와 첨단 기술 기반의 해양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하 청장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2000년 간부후보 공채 48기로 해양경찰에 입직하여 여수해양경찰서장·태안해양경찰서장, 본청 운영지원과장·감사담당관, 해양수산부 해경정책관 등 본청과 현장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역량을 갖춘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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