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2026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서 우등상
GC녹십자, '2026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보건복지부장관 우등상 수상GC녹십자, '2026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보건복지부장관 우등상 수상

[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GC녹십자가 국산 Tdap 혼합백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우등상을 받았다.

18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주최,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2026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에서 우등상을 수상했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은 2020년 4월 출범해 백신 주권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백신 자급화와 신규 후보물질 발굴, 임상 진입 가속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해온 기관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단이 지원한 연구과제 가운데 우수 성과를 시상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국내 백신 분야 산·학·연·병 연구자 간 교류를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GC녹십자는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혼합백신의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국내 국가예방접종 백신 자급률은 30%에 그친다. 2025년 기준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백신 22종 가운데 원액까지 국내에서 만들 수 있는 백신은 6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GC녹십자는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Tdap 혼합백신을 국산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사업단 과제에 참여해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동물모델을 활용한 비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효력을 확인한 데 이어, 2025년부터는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임상 1/2상 연구에 착수해 최근 주요 결과를 확보했다. 앞으로는 청소년 대상 임상 2상과 임상 3상으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윤철 GC녹십자 개발팀장은 국내 최초로 Tdap 혼합백신을 상용화해 국가 필수예방접종 자급률을 높이고 국가 보건안보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상 개발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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