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홍보대사 비욘세·월드컵 안무가 카니, 미사호수공원서 ‘랜덤플레이댄스’ 진행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 홍보대사 카니/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하남시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 홍보대사 카니/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하남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세계적인 안무가 카니(Kany Diabaté Ahn)가 하남의 대표 역사문화축제 무대에서 시민들과 직접 춤으로 호흡한다.

하남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카니는 오는 20일 오후 5시 미사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6 하남이성산성문화제’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랜덤플레이댄스’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다.

‘랜덤플레이댄스’는 현장에서 흘러나오는 K-POP에 맞춰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춤을 추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정 연령이나 참가자에 한정하지 않고 청소년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축제 현장을 함께 즐기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세계적인 퍼포먼스 디렉터와 시민이 한 공간에서 직접 소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면서 축제의 현장성과 즐거움을 높인다는 취지다.

카니는 프랑스 출신 세네갈계 안무가로 마이클 잭슨 트리뷰트 쇼와 팝스타 비욘세의 ‘르네상스 월드투어’ 등에 참여하며 국제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샤키라와 버나 보이가 참여한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주제가 ‘다이 다이(Dai Dai)’의 안무를 총괄 제작했으며, 국내에서도 블랙핑크 지수, VIVIZ(비비지), 샤이니 키 등 K-POP 아티스트들의 안무 디렉팅에 참여했다.

방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도 만나온 카니는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이번 시민 참여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하남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세계적인 K-컬처 콘텐츠를 결합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카니의 홍보대사 활동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하는 협업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하남이 가진 역사문화자원에 K-컬처를 접목하고, 향후 K-컬처 중심 도시로의 발전 방향과 연계해 문화관광도시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2026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하남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결합한 축제로, 19일부터 20일까지 미사호수공원과 이성산성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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