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의장 “누구나 원하는 체육활동 즐길 수 있도록 참여 기반 넓힐 것”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배 및 경기도e스포츠연맹회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 개회식에서 축사하는 이계철 의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의회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배 및 경기도e스포츠연맹회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 개회식에서 축사하는 이계철 의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의회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전국의 e스포츠 선수들이 화성에 모여 실력을 겨루며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화성특례시의회는 19일 화성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배 및 경기도e스포츠연맹회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약 40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닌텐도 스위치를 활용한 배드민턴·테니스·볼링을 비롯해 FC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단체전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경기도장애인e스포츠연맹 등이 주관했다.

개회식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박진희·신동희·신미정·오문섭·최청환 의원과 오응환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명미정 대회장, 경규식 경기도장애인e스포츠연맹 회장,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및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계철 의장은 선수들에게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길 바란다”며 “좋은 경기에는 서로 박수를 보내고, 승패를 떠나 대회를 통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장애인 체육의 범위를 e스포츠로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 의장은 “화성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전국의 선수들이 이곳에 모여 e스포츠를 통해 실력을 겨루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화성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이용을 우선하는 체육시설이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 의장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관심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들이 원하는 체육활동을 가까운 곳에서 보다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제도적 기반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의회도 장애인 체육활동의 선택 폭을 넓히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e스포츠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이 게임과 디지털 스포츠를 통해 경쟁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환경 조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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