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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6회 청년주간행사’ 포스터/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용인시[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서로 소통하는 한편, 지역의 청년정책에도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용인특례시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제6회 청년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청년주간은 단순히 청년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축제기획TF단이 ‘용인청년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기획에 직접 참여해 청년들의 관심과 아이디어를 행사에 담았다.
이 같은 청년의 정책 참여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강조해 온 청년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이 시장은 청년을 정책의 수혜자에 머물게 하기보다 청년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있다.
올해 출범한 제6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에는 20~30대 청년 63명이 참여해 도시재생·문화복지·주거교육·참여권리·취·창업·홍보 등 6개 분야에서 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제6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청년의 시각으로 기탄없이 다양한 제안을 주면 좋은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4~5기 청년위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된 사례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독려했다.
용인특례시는 청년의 제안이 일회성 의견에 머물지 않도록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청년정책 관련 예산으로 360억40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정책 분야도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생활 전반을 아우른다. 청년 취업과 인턴 지원, AI 활용 취업역량 강화, 청년 주거 지원, 청년LAB 활성화,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청년 문화예술패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청년주간에서는 이 같은 정책적 지원과 함께 청년들이 실제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먼저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용인청년LAB 3곳에서 ‘용인청년 취향주간’이 열린다.
음식을 함께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반미 소셜 다이닝’, 도심 속에서 요가와 휴식을 즐기는 ‘미르-나잇 요가DAY’, 과일과 찹쌀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찹쌀떡 클래스’를 비롯해 ‘바른 자세 스트레칭’, ‘티백 블렌딩’ 등 청년들의 일상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용인청년LAB은 취·창업 역량 강화뿐 아니라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청년이 직접 강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제 강의까지 진행하는 ‘이달의 청년강사’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10월 3일과 4일에는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연계한 ‘용인청년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360도 회전 카메라 포토존과 스피드 OX퀴즈, 보드게임 등이 마련되며 청년강사가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도토리 캐리커쳐, 샴푸바·펫푸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청년정책 홍보 부스도 운영해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9월 2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시정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청년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청년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확대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서경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청년주간은 청년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용인의 미래인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넓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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