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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환영사 하는 민경선 고양시장/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고양시[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가을밤 일산호수공원이 예술과 음악, 불꽃이 어우러진 거대한 무대로 변했다.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식이 지난 19일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가족과 친구 단위의 시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몰리면서 축제장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이날 개막식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내빈들의 환영 인사에 이어 개막 무대는 국내 최초 공중 뮤직 퍼포먼스 ‘Hey, Listen’이 장식했다. 하늘에 마련된 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과 지상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어진 불꽃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개막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식 불꽃쇼/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고양시올해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예술, 거리에서 놀다! Rhythm of the Street’를 슬로건으로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일산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대를 무대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50여 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서커스와 마임, 인형극 등 100여 회의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국내 우수 거리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GSAF 초이스’를 비롯해 브라질·이탈리아·일본 등 해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GSAF 글로벌’도 마련돼 다양한 거리예술을 만날 수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호수공원 곳곳을 공연장으로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캐릭터와 풍선 등을 활용한 퍼레이드형 공연 ‘왁자지껄 유랑단’도 축제 현장을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한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축제를 고양시의 문화 콘텐츠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 시장은 “임영웅 공연에 이어 거리예술 축제까지 선보여 시의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지역 상권을 연결해 방문객이 머물며 식사와 쇼핑도 즐기는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식/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고양시실제 개막일인 19일 일산호수공원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하고 호수공원을 산책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곳곳에서 축제를 즐겼으며, 밤이 깊어지면서 펼쳐진 드론과 불꽃쇼에는 관람객들의 시선이 일제히 하늘로 향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신승훈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불꽃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다시 한 번 펼쳐지면서 사흘간 이어진 고양호수예술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호수공원이라는 도시 대표 공간에 거리예술 콘텐츠를 더하고,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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